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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시아 스쿼시 선수권대회 청주 유치 성공

월오동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서 개최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2021-02-04 17:23 송고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 모습© News1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 모습© News1

2022년 아시아 스쿼시 선수권대회가 충북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다.

충북스쿼시연맹은 대한스쿼시연맹 정기총회 결과 2022 아시아 스쿼시 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권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최고 권위를 갖고 있는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는 2018년 이후 두 번째 개최된다.

27개 아시아스쿼시연맹 회원국 중 20여 개국, 선수·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남녀 단체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마지막 날 청주 제이원호텔에서 제41회 아시아스쿼시연맹정기총회도 열린다. 
    
지난해 12월 19일 비대면 화상 회의로 진행한 40회 아시아스쿼시연맹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한국 유치가 확정된 뒤 청주를 비롯해 인천·울산이 유치 경쟁을 벌여왔다.

대회 유치에는 스쿼시 전용코트로 전면 글라스코트(메인코트)와 단식전용 코트 2개, 단·복식 겸용 코트 5개 등 총 8개 코트를 갖춰 국내 최고 경기장으로 인정받는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과 지난 대회의 성공적 개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스쿼시연맹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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