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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올해 일반·임대아파트 1만9014채 분양

작년 조정대상지역 등 여파 일부 분양 연기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2021-02-02 16:32 송고
아파트 단지(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News1 DB
아파트 단지(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News1 DB

올해 충북 청주에서 1만9000채가 넘는 아파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분양예정 아파트는 16개 단지 1만9014채(일반 11개 단지 1만5405채, 임대 5개 단지 3609채)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일반분양 흥덕구 7825채, 서원구 5154채, 상당구 2426채이고 임대분양 흥덕구 2190채, 상당구 1299채, 청원구 120채다.

이는 지난해 분양 실적인 4109채(분양 2593채, 임대 1516채)보다 4배 이상 많은 규모로 지난해 6월 조정대상지역 지정과 고분양가 관리지역 지정으로 작년 공급 예정 물량이 올해로 대거 연기된 데 따른 것이다.

동남지구 호반베르디움과 오송 바이오폴리스 동양파라곤·제일풍경채(임대), 원봉공원 힐데스하임 등 5374세대는 지난해 분양 예정에서 올해로 일정을 잡았다.

올해 첫 일반분양인 동남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이달 1215채를, 다음 달에는 오송 동양파라곤이 2415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임대인 오송 대광로제비앙 1615채가 3월, 동남지구 LH 국민임대 1299채와 오송 제일풍경채 545채가 5월 분양 계획을 세웠다.

올해 준공 입주예정 아파트는 수곡동 포스코더샵, 가경동 가경아이파크 3차, 모충동 LH트릴로채,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4개 단지 4276채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분양 및 준공예정 아파트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실제 분양일정은 사업주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며 "주택시장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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