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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지인 저격 "내 이야기 뿌려대며 내 삶 전체 저평가"

SNS통해 "그가 내 사람 이라면 나는 그를 지켜줄 것"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1-01-29 07:34 송고 | 2021-01-29 09:19 최종수정
가수 김상혁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가수 김상혁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지인을 향한 저격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상혁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나랑 가깝다는 핑계로 내 이야기 여기저기 뿌려대고 내 걱정 반 욕하는 거 반"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내 삶 전체를 저평가해가면서 나를 이야기하는 사람, 과연 내 지인일까?"라고 의문을 던졌다.

"만약 내가 그런 사람이어도 나라면 그가 내 사람이라면 지켜줄 거 같다"라고 말한 김상혁은 "숨기든지 아니면 당사자에게 조용히 이야기하든지"라고 답답한 심경을 밝혔다.

가수 김상혁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가수 김상혁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그러면서 그는 "의견이 안 맞는 부분이 있다면 그런 부분들 속 시원하게 들어주고 나서 뭐라고 하든지, 자기 혼자 일방통행 하지 말고, 그게 큰 그릇 아니냐?"라고 저격했다.

김상혁은 누군가를 정확하게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지인인 점은 명시해 당사자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클릭비 출신 김상혁은 지난해 쇼핑몰 CEO 송다예와 결혼 소식을 알렸으나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는 현재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며 유튜브 채널 '억울왕'을 통해 종종 근황을 전하고 있다. 또 최근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출연한 바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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