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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땅만빌리지' 유인영, 여신이 '어신' 됐다…바다낚시 재능 발견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01-29 05:30 송고
KBS 2TV '땅만빌리지' 캡처 © 뉴스1
KBS 2TV '땅만빌리지' 캡처 © 뉴스1

배우 유인영이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땅만빌리지'에서 유인영, 이기우, 윤두준 등 3인방은 새벽부터 외출에 나섰다. 바다낚시를 하러 간 것. 유인영은 바다낚시가 처음이라며 "저한테는 특별한 경험"이라고 밝혔다.
낚싯대를 잡은 유인영은 "떨린다. 뭐라도 잡자"라며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반면 이기우와 윤두준은 의욕을 불태웠다. "목표는 대방어"라고 입을 모았다.

이 가운데 유인영은 "지렁이로는 낚시 안 해봤다. 루어나 떡밥으로 하고 그랬다"라면서도 "엄청 큰 거 잡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이내 유인영은 긴가민가한 표정을 지었다. "입질이 안 온 것 같은데 아까보다 무겁다. 뭐지? 이유가?"라는 말에 선장이 "궁금하면 살짝 들어봐라"라고 제안했다.

유인영은 낚싯대를 살짝 들었다가 깜짝 놀랐다. 3인방 중에서 처음으로 고기를 낚은 것. 유인영은 "어? 잡았다"라며 가자미 두 마리를 올렸다. 제법 큰 크기에 행복해 했다.
반면 이기우와 윤두준은 다급해졌다. 이후 유인영은 또 다시 가자미를 잡아 올리며 환호성을 내질렀다. 어른 횟대까지 낚아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유인영은 이날 어복이 터지면서 여신이 아닌 '어신'에 등극했다. 윤두준은 "옆에서 지켜보는데 계속 낚더라. 낚시가 체질인 것 같았다"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땅만빌리지'는 스타들이 강원도 양양군의 땅을 빌려 각자 로망이 담긴 세컨하우스를 짓고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자급자족 프로젝트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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