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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조정식 아나, 8세 연하 연인과 2월 결혼 "예비신부, 믿음이 되는 사람"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1-01-28 13:03 송고
조정식 아나운서/뉴스1 © News1
조정식 아나운서/뉴스1 © News1
조정식 SBS 아나운서(35)가 오는 2월 8세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조정식은 28일 뉴스1과 통화에서 "오는 2월21일에 결혼식을 올린다"며 "최근에 지인들에게 소식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조정식의 예비신부는 8세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조정식은 "(예비신부는) 나보다 어리지만 어른스럽고 책임감있고 믿음직스러운 면이 있고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며 "오히려 내가 더 철이 없는 편이다"라며 웃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그는 "삶의 형태가 바뀌는 것에 대해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됐지만, 여자친구와 내가 서로 가족들하고도 가깝게 지내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가족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여러 선배들이 결혼하고 나면 방송을 하면서 달라지는 점도 있을 거라고 했는데, 나는 지금처럼 똑같이 방송하고 싶다"면서 "라디오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생각과 시각이 보다 폭넓어질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2013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교양,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와 만났다. 친근한 이미지와 유쾌한 입담으로 SBS의 대표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SBS 라디오 '조정식의 펀펀투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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