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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소재 회사서 코로나 집단감염…총 38명 확진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021-01-28 11:15 송고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강남구 소재 한 회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총 38명이 확진됐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소재 한 회사에서 관계자 1명이 22일 최초 확진된 후 26일까지 32명, 27일 5명이 추가로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총 38명(서울시 3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직원 3명, 가족 1명, 지인 1명이다.

서울시는 해당 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167명을 검사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37명이 양성, 12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시는 강남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추가 접촉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사무실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으로 창문 환기를 해 달라"며 "다수가 이용하는 구내식당에는 칸막이를 설치하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사 시에는 거리두기, 대화 자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밝혔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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