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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요양시설서 21명 무더기 확진…'동일집단 격리'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2021-01-28 11:06 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 중인 의료진.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 중인 의료진. /뉴스1 

경기 수원시의 한 요양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해당 요양시설 집단감염은 시 방역당국의 선제검사 과정에 확인됐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권선구 소재 A요양시설에서 전날 입소자 7명, 종사자 14명 등 2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요양시설에는 입소자 57명이 요양 중이었으며, 종사자는 38명이 근무했다.

시는 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선제검사 과정에 감염 사실을 파악했고, 입소자와 종사자 95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였다.
시와 방역당국은 A요양시설에 대해 즉각 동일집단 격리조치를 내리고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자 파악을 위한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음성 결과가 나온 종사자 31명과 입소자 43명(1명 미결정)에 대해서는 격리 중 추가 검사를 진행해 추가 감염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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