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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실시간 쌍방향' 확대…수업자료 제작 플랫폼 구축

교육부 '2021년 학사·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
스마트기기 지원 강화…원격수업 환경 조성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2021-01-28 11:00 송고
지난 27일 서울 노원구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개학한 학생들과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교육부는 올해도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확대하는 등 원격수업 질 제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원격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교실에 기가급 무선망이 구축되고 스마트기기 지원도 강화된다.

교육부는 28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와 협의해 마련한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방역당국과도 협의를 거쳤다.

교육부는 2021학년도 학사 운영에서도 원격수업 질 제고를 위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이 수행한 과제에 대해 교사의 개별 피드백도 강화해 교육 효과를 제고한다.

학생 건강·학습 상태 확인을 위해 실시간 조·종례도 지속 운영한다. 조·종례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교사와 학부모 간 소통 강화도 권장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는 등교수업을 기본으로 학습발달단계 등을 고려해 여러 형태의 원격수업 운영사례가 확산하도록 지원한다.

유치원을 대상으로는 유아 발달특성과 개정 누리과정을 고려해 실물자료 중심 놀이꾸러미를 활용한 원격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학생도 등교수업을 확대하되 '장애학생 온라인 학습방' 콘텐츠 확충과 기능 개선을 통해 장애유형별로 원격수업 지원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안정적인 원격수업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e학습터'와 'EBS 온라인클래스' 등 공공 학습관리시스템(LMS) 기능을 지속해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주의환기 알림창 전송'과 '수업참여 확인' 등 실시간으로 학생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원격수업 상황에서도 학생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또 겨울방학 중으로 학교 무선망 집중 공사를 완료해 모든 학교 일반교실 등 25만2000실을 대상으로 기가급 무선망을 구축한다.

스마트기기 대여와 수리도 지원한다. 교육부는 2월부터 3월까지를 '무상 대여기기 집중 관리주간'으로 설정하고 졸업생 대여기기 회수와 동시에 파손 여부에 따라 수리를 진행한다.

교원을 대상으로는 노후 PC 20만여대를 최신기종 노트북, 태블릿PC, 데스크톱 등으로 교체하거나 추가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저작권 문제없이 활용이 가능한 수업 콘텐츠를 제공하고 교사가 수업자료를 자체 제작할 수 있도록 별도 플랫폼도 올해 8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현직교원 대상 원격수업 역량 강화 연수도 확대한다. 예비교원이 원격수업·실습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사대 내 미래교육센터도 지난해 10개에서 올해 28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학교 대상 사업 36개 중 30개를 취소·연기하거나 추진방법을 개선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원이 원격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대상 사업과 범교과 학습주제 등을 축소 조정한다"라고 설명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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