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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전주원, 여자 농구 올림픽 대표팀 감독 선임…이미선 코치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21-01-27 16:51 송고 | 2021-01-27 17:41 최종수정
전주원 우리은행 코치가 국가대표 사령탑에 올랐다. (WKBL 제공)© 뉴스1

전주원(49) 우리은행 코치가 올림픽 여자농구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대한농구협회는 27일 "2020년도 결산 이사회에서 전주원 우리은행 코치, 이미선(42) 삼성생명 코치를 각각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과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대한농구협회는 지난해 3월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 공모 및 면접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전주원(감독)-이미선(코치), 김태일(감독)-양희연(코치), 정선민(감독)-권은정(코치), 하숙례(감독)-장선형(코치) 등 4개팀이 면접에 참여했다.

도쿄올림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가운데 대한농구협회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제2차 전체 이사회에서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 및 코치 선임건을 심의했다.

다만 위성우(현 우리은행 감독) 위원의 위원회 참석이 경기력향상위원회 규정 제12조(제척 및 회피)를 위반한 것 아니냐는 이의제기가 나와 결정이 보류됐다.

이후 대한농구협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 개최 및 대한체육회 법무팀의 유권해석을 받아 절차상의 문제를 보완했다. 이어서 12월 22일에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소집해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 후보자 2팀을 재평가했다.

최종 후보는 전주원(감독)-이미선(코치), 정선민(감독)-권은정(코치)으로 압축됐다.

그리고 이날 협회 결산 이사회에서는 경기력향상위원회의 평가 의견을 존중해 전주원 감독과 이미선 코치를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우리은행에서 코치를 맡고 있는 전주원 감독은 과거 한국 여자농구를 이끌었던 가드 출신이다. 

앞서 2005년 동아시아경기대회 당시 박찬숙 감독, 2009년 동아시아경기대회 때는 정미라 감독이 여자 대표팀 사령탑을 지낸 바 있지만 올림픽에 나서는 여자 대표팀을 여성 지도자가 맡는 것은 전주원 감독이 처음이다.


hhss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