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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사회서비스원 오늘 개원… 공공부문서 아동·노인돌봄 서비스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2021-01-27 15:42 송고
27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사회서비스원 개원식이 진행되고 있다.왼쪽부터 박인석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유미 사회서비스원장,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장(대전시 제공)© 뉴스1
27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사회서비스원 개원식이 진행되고 있다.왼쪽부터 박인석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유미 사회서비스원장,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장(대전시 제공)© 뉴스1

대전지역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책임성 강화를 위한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27일 개원했다.

사회서비스원의 조직 및 인력은 본부와 직영(산하)시설로 운영된다. 사회서비스원 본부는 1실 4부, 직영시설은 지난해 12개 시설에서 2025년까지 52개 시설로 확대 운영된다.

사회서비스원은 고령화, 여성경제활동으로 아동·노인돌봄 등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민간중심 공급으로 열악한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출범했다. 공공부문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회서비스원은 2025년까지 노인요양시설 3개소, 국공립어린이집 21개소, 공공센터 20개소 등 총 44개소 운영을 목표로 한다.

또한 통합 돌봄을 위한 종합재가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대전시 복지정책 및 사회서비스 표준모델개발, 사회서비스 품질관리(시설컨설팅, 대체인력지원, 시설안전점검, 종사자 교육)의 강화, 지역복지 전달체계 구축으로 민관협력네트워크 강화, 대전시 특수시책 추진, 복지 플랫폼 마련으로 복지서비스 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정부의 국정과제로 2022년까지 17개 시도의 사회서비스원을 설립 추진중"이며 "시가 10번째로 개원해 운영하게 됨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의 돌봄 수요와 서비스 제공의 연계체계 구축, 대전시의 중장기 복지정책 로드맵 수립, 국공립시설 및 종합재가센터 운영의 체계화, 품질향상, 종사자 처우개선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유미 대전사회서비스원 원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해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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