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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반려견 분실 아찔 순간 전한 채리나

SNS에 "집나간 두 놈 20여분 만에 찾아"
누리꾼들 "찾아서 정말 다행" 함께 안도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1-01-27 12:25 송고 | 2021-01-27 16:24 최종수정
가수 채리나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가수 채리나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가 반려견을 분실한 아찔했던 순간을 전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 26일 채리나는 자신의 SNS에 "집 나가서 20여 분 만에 찾은 두 놈"이라는 글과 함께 두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채리나·박용근 부부가 키우고 있는 강아지 두 마리가 푹신한 소파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채리나는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 했다"며 "애미랑 할아버지는 울먹이며, 할머니는 맨발로 비 맞으며 너희들 이름을 온동네 외치며 다닌 걸 아느냐"라며 반려견 분실 당시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다.

그러면서 채리나는 "끔찍했던 하루, 놀란 애미맘 모르고 잘 자서 얄밉지만, 소중한 내 새끼들"이라면서 강아지를 다시 찾고 다시 안정을 찾았음을 알렸다.

채리나의 끔찍했을 순간에 누리꾼들은 "얼마나 놀라셨어요. 우리 애기들 별일 없이 무사해서 천만다행이에요", "가족분들 모두 토닥토닥. 생각만해도 끔찍해요 찾아서 다행입니다", "그 20분이 얼마나 애 타고 눈물을 흘렸을지 상상조차 못하겠어요"라면서 함께 안도했다.

한편 채리나는 고양이쉼터에 사료를 기부하는 등 꾸준히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보여왔다. 그는 지난 2016년 6세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감독 박용근과 결혼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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