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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백신 접종, 민간에 경험 많은 의료인력 지원 요청할 것"

"접종인력 지원에 의료계 적극 협조 부탁"

(세종=뉴스1) 서영빈 기자, 음상준 기자, 이영성 기자, 김태환 기자, 이형진 기자 | 2021-01-26 12:40 송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2021.1.25/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2021.1.25/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공공의료인력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특히 민간에 경험이 많고 수준 높은 의료인력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회의시렝서 '코로나19 백신 의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장 등 의료계 단체들이 참석했다.

권 장관은 백신 예방 접종과 관련해 "짧은 기간내에 여러 백신을 다양한 장소에서 접종해야 하기 때문에, 일부 지역과 시설에서는 다수의 접종인력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공공의료인력을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지만, 민간의 경험 많고 수준 높은 의료인력의 지원을 요청드리려고 하고 있다"며 "접종인력 지원에 있어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정부와 의료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 극복을 위한 백신 예방접종의 성공에 힘을 모은다면, 세계 그 어떤 나라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 국민 집단 면역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suhcrat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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