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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아이언, 유족들 슬픔 속 빈소 마련…28일 발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1-01-26 12:58 송고 | 2021-01-26 14:24 최종수정
26일 래퍼 故 아이언(본명 정헌철,29)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영정이 놓여 있다. 2021.1.26 / 사진공동취재단 © News1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이 29세의 나이로 갑작스레 사망한 가운데, 유족들이 빈소를 마련했다.

아이언의 빈소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7호 특실에 마련됐다. 고인의 누나와 부모가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5시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현재 유족들은 황망함 속에 빈소를 마련, 침통한 분위기로 조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아이언은 지난 25일 오전 10시25분쯤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날 "아직까지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극단적 선택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래퍼 故 아이언(본명 정헌철)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영정이 놓여져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News1 


1992년생인 아이언은 지난 2014년 엠넷 '쇼 미 더 머니' 시즌 3에서 준우승을 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5년에 싱글 '블루'(blu)를 통해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으며 2016년에는 정규 '록 바텀'을 발매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아이언은 여러 구설수에 올랐다.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된 아이언은 이듬해 7월 1심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사회봉사 80시간도 명령했다.

아이언은 데이트 폭력을 저지르기도 했다. 그는 2016년 A씨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해 부상을 입혔으며, 수사기관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협박한 혐의가 있다. 이에 재판부는 아이언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본인에게 음악을 배우며 동거하던 미성년자 A군을 야구방망이로 때린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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