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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관광 대표 키워드 '감성여행도시 완주' 결정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2021-01-25 14:32 송고
전북 완주군이 관광을 표현하는 대표 키워드를 결정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갖고 있다.(완주군제공)2021.1.25/뉴스1
전북 완주군이 관광을 표현하는 대표 키워드를 결정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갖고 있다.(완주군제공)2021.1.25/뉴스1

전북 완주군의 관광을 표현하는 대표 키워드로 '감성여행도시 완주'가 결정됐다.

완주군은 관광 대표 키워드 도출을 위한 3차례의 포럼과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용역을 맡은 ㈜피디엠코리아는 ‘완주 관광정책 개발방안 최종보고서’를 이날 제출하고 '감성여행도시 완주'에 대해 토론했다.

보고서는 완주군이 청정자연을 껴안고 있으며 고품격 문화를 담고 있는 데다 원조 로컬푸드를 맛볼 수 있는 도시라는 점에서 ‘감성여행도시’라는 키워드와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또 완주군은 오성한옥마을과 삼례문화예술촌 등 감성적인 여행공간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중·소규모의 감성적인 여행을 즐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흐름과도 부합하다고 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법정 문화도시’라는 점에서 여행을 통한 ‘문화’와 ‘감성’의 상호교류도 가능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완주방문의 해’ 슬로건인 ‘바람따라 완주따라, 완주’와도 맥락상 연계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와함께 완주관광의 비전으로 ‘대한민국 감성여행 선도도시 완주’를 강조하며, 3대 세부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자연감성 사업과 문화감성 사업, 음식감성 사업 등이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광의 대표 브랜드와 정체성을 정립하고 체계적인 발전방향을 마련하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며 “여행을 통한 문화와 감성의 교류로 도시이미지는 물론 관광이미지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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