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청소년 특강.(서울시교육청 제공)/뉴스1

서울시교육청은 청소년의 자기주도 학습을 돕고 진로탐색과 대학 입학 준비를 지원하고자 25일 특강 50편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특강들은 지난해 10월 유튜브로 공개한 '고전·인문 아카데미 2.0'에 이어 2차로 공개하는 청소년 특강이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방학을 이용해 신학기를 준비하고 학습계획을 세우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과목별 공부법을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 고전인문아카데미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이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국어, 영어, 수학 등 대학수학능력시험 과목과 인문학을 접목해 과목별 전문가가 공부의 본질과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내용으로 특강이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또 특강에서는 대학 진학 후 공부법, 진로정보,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 등의 정보도 소개할 예정이다.

특강의 주요 내용은 인문편, 사회편, 과학편 등 13개 강좌 50편으로 구성돼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많은 청소년이 학업과 진로 설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강의를 통해 공부가 우리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공부 회로를 재설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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