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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가돈 "셀트리온 수익률 1200%…부모 다음으로 서정진 회장 존경"

'개미는 오늘도 뚠뚠' 출연…"2000년대초 복제약에 눈 떠"
"세계적인 투자은행들, 가격 후려쳐" 공매도에 불만 피력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1-01-22 15:10 송고 | 2021-01-22 16:55 최종수정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배우 이가돈이 꾸준히 셀트리온 주식에 투자해 1200%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공개된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는 '서프라이즈'의 재연배우 이가돈이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전문가는 "코스닥 1위 셀트리온이라는 회사가 있다. 그곳의 대표 CEO께서 공매도 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했다"며 "'못살겠다'라고 기자회견까지 했다"라고 설명을 시작했다.

이때 패널로 참여한 이가돈은 갑자기 손을 번쩍 들며 자신이 셀트리온 주주라고 밝혔다. 12년 전 신문 등 자료까지 들고 온 그는 "2000년 초반 바이오시밀러라는 생소한 단어가 등장했을 때, 미래의 먹거리라고 생각을 해서 2만~3만원 할 때부터 한주 두주씩 모으기 시작했다. 나의 보물 1호다"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파이팅, 서정님 회장님 파이팅"을 외친 그의 수익률은 무려 1200%에 달했다. 이가돈은 "출연료를 받으면 그걸로 샀다. 한 종목만 팠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문가와 출연자 전원은 큰 박수와 함께 존경심(?)까지 드러내며 계속해서 그에게 질문을 해했다.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이때 노홍철은 "본업인 연기자 생활과 주식 투자 중 어떤 것이 더 수입이 더 큰가"라고 묻자, 그는 "셀트리온은 내게 광명을 주셨다"라고 기쁨에 차 말했다.

이어 이가돈은 "인천 송도에 셀트리온 본사가 있는데 가서 큰절하고 왔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한 그는 "셀트리온의 문제점은 세계적 투자은행들에 있다"며 "적정 주가를 자꾸 낮춰서 얘기한다. 가격을 후려치려 한다"면서 공매도에 대한 생각도 살짝 피력했다.  

그의 셀트리온을 향한 외사랑은 좋은 실적에 있다고. "렘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렘시마SC 등 올해부터 내년까지 바이오시밀러는 계속 출시될 것"이라고 전문가적 지식까지 뽐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이를 들은 출연자들은 "이 정도면 회사의 간부로 앉혀야 한다"라고 말하자, 이가돈은 "연락 달라 취직하겠다 이런 말씀까지 드리긴 좀 그렇지만, 부모님 다음에 누굴 가장 존경하냐고 하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님이라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