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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화보] 김희재, 이 분위기는 아이돌…팔색조 매력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1-01-22 11:42 송고 | 2021-01-22 14:06 최종수정
김희재/데이즈드 제공© 뉴스1
김희재/데이즈드 제공© 뉴스1

가수 김희재가 아이돌 미모를 뽐냈다.

김희재는 22일 매거진 데이즈드가 공개한 화보를 통해 열 가지 이상의 새롭고도 다채로운 디자이너 의상을 누구보다 감각 있게 소화해냈다.
다양한 색상과 틸 그린 등 오묘한 컬러의 배경과 조명이 더해진 결과물은 가수 김희재의 아티스트로서의 끼와 잠재력을 대변하기도 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희재는 그 어느 때보다 국민들이 트로트에 열광하는 현상을 보며 소회를 밝히는 등 재능뿐 아니라 깊고 넓은 생각을 품은 트로트 가수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가만 보면 트로트 역사는 대한민국 역사와 맥을 같이한 것 같다"며 "그러니까 트로트는 한국 사람들의 정서와 잘 어우러진다"고 밝혔다.

이어 "'한'을 노래로 표현해내고 가사를 얼핏 들으면 단순히 ‘좋아, 좋아’, ‘사랑해, 사랑해’일 수 있는데, 그 단순함 속에 사실은 인생이 있다"며 "누구나 안고 사는 한, 힘듦과 역경. 트로트라는 장르는 그런 삶의 고단함을 어루만지고 위로하는 음악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팬들에 대해서는 "제가 부른 어느 OST 중에 이런 노랫말이 있다"며 "'굳이 나를 택한 그대여' 팬들께 이 노래를 제 마음을 담아 부른 기억이 난다, 어쩌면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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