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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손주 맞고 싶어…예쁜 할머니 되는 꿈 있다"

'아침마당' 22일 방송 출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1-22 09:39 송고 | 2021-01-22 10:02 최종수정
KBS 1TV '아침마당' © 뉴스1
KBS 1TV '아침마당' © 뉴스1
방송인 서정희가 손자, 손녀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서동주, 서정희 모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정희는 이날 "저도 손자, 손녀를 기다린다"라며 "저도 (서동주가)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서 제일 젊은 할머니, 예쁜 할머니가 되는 꿈이 있다"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제가 (손주를) 안고 다니는 꿈도 꾸고 그러지만 지금은 여건이 안 된다"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이어 "저는 지금 (서동주와) 한복도 같이 입었지만 3대에 걸쳐서 같이 입고 사진도 찍고 싶고, 제가 가는 곳을 어디든 데려가고 싶다"라며 "동주를 키울 때 솜털 냄새 맡으면서 감격했던 것들을 다시 받고 싶다"라고 전했다.

서동주는 이런 서정희의 말에 웃으며 "저는 효녀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불효를 저지르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얘기했다.

서정희는 이에 "아니다, 사실 공식효녀는 서동주"라며 "SNS에서도 '철 없는 엄마, 효녀 딸 동주 때문에 행복하겠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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