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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김태희' 김하영 "항상 뒤통수 맞는게 우리, 할많하않"

SNS통해 "그래서 더 열심히 사는 것" 의미심장 심경 표현
그룹 노브레인 멤버 이성우 "그래도 파이팅 입니다" 댓글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1-01-22 07:50 송고
배우 김하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김하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김하영이 남긴 의미심장한 메시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하영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믿음에 항상 뒤통수 맞는 게 우리. 할많하않. 그래서 내가 더 열심히 사는 거야"라는 글을 남겼다.
'할많하않'이란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다'의 줄여 이른 말로 하고 싶은 말은 많으나 굳이 자세히 이야기하고 싶지 않거나, 굳이 꺼내서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을 때 사용하는 신조어이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입술을 삐쭉 내밀고 있는 김하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글의 내용과는 무관하게 블링블링한 메이커업과 함께 굴욕 없는 미모를 뽐내고 있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의 의미심한 글에 펑크 그룹 노브레인의 멤버 이성우는 "그래도 파이팅입니다!"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누리꾼들은 "우리 모두가 하영님의 천군만마가 되렵니다. 힘내세요", "믿음은 저버리면 배신인데 베어내자니 내가 진 거 같은 손해보는 기분이 들기도 하죠",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어른이 되어갈수록 그런 경험을 자꾸 더 가지게 된다는 것이 참 마음 아픕니다. 그러나 잊고 또 살아지는 것도 우리겠죠" "믿음에 뒷통수 친 사람들한테 보기 좋게 스매싱 날리기 위해 더 열심히 살아갑시다" 라면서 그녀에게 많은 응원과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한편 김하영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프라이즈 김태희'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진 그는 지난해에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유민상과 러브라인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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