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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간이역' 감독 "에일리 OST→특별출연, 흔쾌히 응해줘"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1-01-20 13:28 송고 | 2021-01-20 15:34 최종수정
김정민 감독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간이역'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월 개봉 예정인 ‘간이역’은 기억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사랑만큼은 지키고 싶은 남자 '승현'과 남은 시간 동안 그를 지켜주고 싶은 여자 '지아'가 만들어가는 감성 멜로다. 2021.1.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김정민 감독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간이역'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월 개봉 예정인 ‘간이역’은 기억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사랑만큼은 지키고 싶은 남자 '승현'과 남은 시간 동안 그를 지켜주고 싶은 여자 '지아'가 만들어가는 감성 멜로다. 2021.1.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김정민 감독이 가수 에일리의 특별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간이역'(감독 김정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김동준, 김재경, 윤유선, 허정민, 진예솔, 김정민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에는 에일리가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 역으로 특별출연한 것은 물론, 영화 OST까지 직접 가창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OST 작사하면서 생각난 가수가 에일리씨였는데, 에일리씨가 엄청난 가창력을 가졌는데 또 멜로에서 부를 때 어떤 목소리일까 궁금했다"라며 "이후 제안을 했는데 흔쾌히 해주셨고 특별출연까지 찍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간이역'은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 승현(김동준 분)과 그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싶은 시한 부 삶의 여자 지아(김재경 분)의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 영화다.

김동준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승현으로 분해 지아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는 순애보적인 사랑을 보여준다. 김재경은 시한부 판정을 받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기로 결심한 지아를 맡았다. 윤유선은 지아의 엄마 경숙을, 허정민과 진예솔이 각각 동찬, 혜선으로 분해 승현, 지아와 절친 케미를 보여준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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