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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강풍…日고속도로서 130중 추돌사고

최대 시속 100㎞ 바람…1명 숨지고 10명 부상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2021-01-20 09:35 송고 | 2021-01-20 09:45 최종수정
일본 미야기현 도호쿠 지역 고속도로에서 19일 폭설로 13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일본 고속도로에서 폭설로 자동차 13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BBC에 따르면 일본 북부 미야기현 도호쿠 고속도로에서 전날 정오 무렵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해 200명이 사고 현장에서 구출됐다고 일본 당국이 밝혔다.

일본 당국은 시야 확보를 위해 도로 주행 속도를 시속 50㎞로 제한하고 있지만, 사고 당시 최대 시속 100㎞의 강풍이 불었던 것으로 기상청은 파악하고 있다.

일본은 최근 몇 주간 내린 폭설로 심각한 눈 피해를 겪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예보 평균치의 두 배에 달하는 강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폭설로 1000대 이상의 차량이 이틀 동안 카네츠 고속도로에서 발이 묶이는 일도 있었다.

이번 폭설로 도호쿠 지역 열차 운행이 취소되면서 일본내 고속철도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상당국은 이날 중 최고 4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sab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