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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뉴뮤지엄 라이좀, 최첨단 디지털 아트 전시

혼합현실 세계 실제 전시장에 담아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모스크바·서울 차례로 개막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1-01-20 08:55 송고
현대자동차 제공© 뉴스1
현대자동차 제공© 뉴스1

현대자동차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현대미술관 뉴뮤지엄의 디지털 아트 기관 '라이좀(Rhizome)'과 향후 2년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는 첫 번째 공동 기획 전시인 '월드 온 어 와이어' 전(展)을 28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과 온라인 전시 웹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월드 온 어 와이어는 아티스트의 손 끝에서 탄생한 합성 생명체, 게임 캐릭터 등을 통해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예술성을 보여준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및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해 혼합현실(Mixed Reality) 세계를 실제 전시장에 담아 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는 설명이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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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현대차 브랜드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글로벌 3대 거점인 베이징(1월28일~4월 5일)을 시작으로 모스크바(4월1일~7월4일), 서울(5월7일~8월8일)에서 차례로 개막한다.
온라인 전시도 진행된다. 1월28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의 개막과 동시에 온라인 전시 웹사이트에 공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예술을 통해 인류의 미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고 믿는다"며 "라이좀과의 파트너십은 새로운 형태의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과 최첨단 기술의 결합이 가져올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업은 현대차의 '아트&컬처 이니셔티브' 중 하나다. 현대차는 영국의 테이트 미술관, 미국의 LA 카운티 미술관 등 국제적인 예술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각 기관은 저마다 독특한 특징을 지니는데, 라이좀은 디지털 아트 및 온라인 전시 기획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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