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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대낮 '면허취소 수준' 음주 사고…"진심으로 사과"(종합)

앞차 들이받아 경찰 입건…혈중알코올농도 0.097%
박씨 측 "전날 술 마셨고 숙취 풀렸다 판단해 운전"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장아름 기자 | 2021-01-19 22:07 송고 | 2021-01-20 06:58 최종수정
박시연(엘르) © 뉴스1

배우 박시연씨가 주말 대낮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박시연 측은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박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토요일인 17일 오전 11시 30분쯤, 송파구 잠실동 삼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97%로 나타났다.

피해 차에는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이 탑승한 상태였으며, 이들 모두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차에 혼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일 박씨를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박씨 측은 음주 사실이 알려진 직후 '전날 저녁 술을 마셨고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해 다음 날 차를 몰다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박씨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박시연은 지난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셨고, 다음날인 17일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해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다"면서 "차를 몰다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고, 근처에 있던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했으며 그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이유를 불문하고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박시연 역시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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