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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비디오스타' 류세라, 지원군 백지영 향한 고마움에 '눈물'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01-20 05:30 송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뉴스1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뉴스1
'비디오스타' 류세라가 백지영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류세라가 출연해 숨겨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비디오스타'는 '나도 빽있다. 백지영과 나가세유' 특집으로 꾸며져 류세라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 '미쓰백'으로 인연을 맺은 가수 백지영, 나다, 가영, 정유진이 출연했다.

출연료를 나눠줄 의향이 있다는 백지영의 말에 류세라는 울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류세라는 첫 토크쇼 출연에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함께 프로그램하면서 (백지영이) 심리적으로 배려 많이 해줬는데, 금전적으로는 처음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세라는 백지영 때문에 아이를 낳고 싶어졌다는 깜짝 발언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에 류세라는 "질투가 많은 스타일이다"며 "함께 출연한 소율이 아기가 있어 지영언니랑 티키타카하는 모습이 너무 부러웠다"고 고백했다. 류세라는 엄마인 두 사람만이 공유하는 단어와 감정들에 질투가 났다고.

'나가세유'(나다, 가영, 류세라, 정유진)가 '백점 노래방' 코너로 백지영의 명곡을 열창했다. 이에 백지영은 존 박의 '그 노래'로 답가 무대를 꾸며 감동을 안겼다.
류세라는 백지영의 답가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류세라는 백지영에게 "'미쓰백' 자체가 생명의 은인 같은 프로그램이었다. 카메라 앞에 설 수 있게 돼서 고맙다"고 고마움을 전했고, 이에 백지영, MC 박소현까지 눈물을 터뜨려 먹먹함을 더했다.

방송 말미 류세라는 "아이돌들의 삶이 아주 짧아 많은 문제를 안고 가는데 그 친구들에게 살아 낼 수 있고, 힘을 낼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방송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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