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투표 종료 1시간을 앞두고 투표율 88%를 기록 중이다. © 뉴스1 |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투표 마감 1시간을 앞두고 투표율이 90%에 육박하고 있다.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위탁 관리하는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88.39%다.
회원종목단체, 체육회 대의원, 17개 시·도 체육회, 228개 시·군·구 체육회 임원과 선수, 동호인 등 무작위로 선정된 2170명의 선거인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대면 온라인 투표를 통해 대한체육회장을 뽑는다.
2170명 중 5시 기준으로 1918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번 선거에는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 이기흥 제40대 대한체육회 회장, 강신욱 단국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국제스포츠학부 교수 등 4명의 후보(이상 기호순)가 출마했다.경기도 선관위는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된 뒤 경기도 수원의 사무실에서 개표에 들어가 곧바로 당선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투표가 진행된 만큼 개표까지 크게 시간이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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