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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싸우면 안 돼" '1호' 부부싸움에 눈물 흘린 '사랑꾼' 최수종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1-01-18 05:30 송고
JTBC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배우 최수종이 김지혜 박준형,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살벌한 부부싸움에 눈물을 흘렸다.

최수종은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스페셜 게스트로 재방문했다.

지난해 8월 '1호가'를 찾아왔던 최수종은 이날 재방문해 "(최)양락이가 정말 많이 달라졌다"라며 "오늘은 칭찬을 많이 하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1호가 될 순 없어'에 느낌표가 붙어야 할 것 같은 데, 진짜 그럴 일이 없을 것 같고, 서로가 배려하며 달라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제가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수종의 표정은 이내 달라졌다. 김지혜에게 "무식하다"고 말하는 박준형의 VCR을 본 뒤 표정을 찡그린 것. 최수종은 "부부는 짝이자 평생 친구로, 나란히 함께 목표를 향해 가는 대상인데 그러면 뭐하냐"라며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고, 그렇게 싸워서 무엇하냐"고 반문했다. 이에 패널들은 '하희라씨와 이혼할 생각을 한 번도 안 했냐'는 질문에 "이혼할 생각이 아니라, 싸운다는 것 조차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도대체 왜 싸우냐, 부부간에 신경전이 존재할 수도 있는데 참고 한숨 눌러본다. 그래서 그런 사소한 것들이 있으면 하희라씨가 먼저 말한다"고 했다.

김지혜는 줄곧 박준형과 함께 공감하며 이야기하기를 원했다. 이에 대해 최수종은 "당연히 소통하고 위로 받고 싶은 거 아니냐"며 "사실 이 시기가 한낱 점에 불과한데 왜 그때 그냥 안 들어줬을까 생각이 들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VCR을 보며 한숨을 쉬던 최수종은 "아이에게 중요한 건 엄마, 아빠가 영어를 잘 하냐는 게 아니라 부모의 모습을 따라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팽현숙은 최양락의 외박에 이어 가출에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팽락 부부는 결국 화해하지 못했고, 최양락은 김학래 집에서 며칠 머물겠다고 했다. 최수종은 최양락에 대해 "이 인간이 제정신이 아니다"라며 "아내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면 집을 생각하고 아내를 생각해야지, 아무리 술에 취해도 집에 들어가야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수종은 팽락 부부의 모습에 한숨을 쉬다가 눈물을 흘리며 "나 때문에 산다는 말을 하면 안 되지 않냐"라며 "부부 사이에 위아래가 어디 갔냐, 왜 이렇게 싸우냐, 가슴이 너무 답답하다"고 울컥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많이 나아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라면서 "진짜 나중에 큰일난다, 우리 나이에 그러면 안 된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반면 7호 부부인 심진화 김원효 부부에 대해선 "교란종이 아니라 정상적인 부부"라고 칭찬했다. 이어 장모님과 다정한 김원효의 모습을 보고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는데, 하희라씨가 시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 있어 제가 더 신경을 쓴다"며 울컥했다. 또 일찍 돌아가진 심진화의 부친 얘기에 "진화씨 얘기 들으니까 아버지 생각이 너무 많이 났다"라며 "중학교 때 헤어지고 크고 나서 본 뒤 외국에서 돌아가셨는데, 50대에 돌아가셨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중간 점검차 '1호가'를 방문했던 최수종은 끝으로 "학래 형이나 내 친구 양락이가 보고 자꾸만 생각할 수 있게끔 해피엔딩으로 매번 끝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최양락은 "원래 이 정도가 아니었는데 오늘 하필 심했다"라고 했고, 최수종은 "초코양락의 모습을 기대하며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다. 이처럼 연예계 대표 사랑꾼으로 손꼽히는 최수종은 이날 '1호가' 부부의 싸움에 진심어린 눈물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갓수종'의 말을 들은 부부의 모습이 변화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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