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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석 트리플크라운' 대한항공, KB손보 3-2로 꺾고 선두 수성

임동혁은 경기 끝내는 연속 서브에이스
여자부 GS칼텍스, KGC 3-1 제압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21-01-15 21:59 송고 | 2021-01-15 22:43 최종수정
15일 오후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의 경기에서 대한항공 정지석이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정지석의 트리플크라운과 임동혁의 끝내기 서브에이스를 앞세운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을 꺾고 선두를 지켰다. 

대한항공은 1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전에서 3-2(25-16, 21-25, 25-21, 19-25, 15-13)로 신승했다.

승점 2점을 추가한 대한항공은 15승8패(승점44)로 선두를 유지했다. 승점 1점에 만족한 KB손해보험(13승9패)은 승점40점째를 챙기며 OK금융그룹(승점 39)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1위와 3위팀 대결답게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대한항공이 1세트를 가져갔으나 KB손해보험이 2세트 곧바로 반격했다. 3세트를 다시 대한항공이 따냈으나 KB손해보험이 4세트를 이기며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마지막 순간 갈렸다. 대한항공은 13-13 상황에서 임동혁이 연속 스파이크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키며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25점을 기록한 대한항공 정지석은 시즌 12호이자 개인 6호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결승점을 올린 임동혁이 22점, 곽승석도 12점으로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은 팀 역대통산 후위득점 6000점 기록도 올렸다. 이는 역대 3호 기록이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케이타가 무려 36점 맹폭을 날렸으나 막판 대한항공 저력을 이겨내지 못했다.

15일 오후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의 경기에서 대한항공 선수들이 임동혁의 득점에 환호하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한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에 3-1(23-25, 25-22, 25-13, 25-15)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2위 GS칼텍스(12승6패)는 승점 34이 되며 선두 흥국생명(승점 40)과 승차를 6점으로 좁혔다.

7승12패 승점 23점의 KGC는 4위를 유지했다.

GS칼텍스는 러츠가 31점으로 펄펄 날았고 이소영이 16점, 강소휘가 15점을 터뜨리며 공격 삼각편대의 위용을 자랑했다.

KGC는 디우프가 18점을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1세트를 이기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2세트부터 흐름을 내주더니 3세트, 4세트까지도 분위기가 이어졌다.


hhss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