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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강호동, 아버지 빈소 묵묵히 지켜줘…형 같은 동생"

MBN '더 먹고 가' 17일 방송 출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1-15 10:06 송고 | 2021-01-15 11:27 최종수정
MBN '더 먹고 가' © 뉴스1
MBN '더 먹고 가' © 뉴스1

'더 먹고 가' 신현준이 강호동과의 남다른 친분을 과시한다.

오는 17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되는 MBN '더 먹고 가'에는 신현준이 출연해 강호동 임지호 황제성과의 특별한 한 끼를 먹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현준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과 테니스 운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온 강호동을 반갑게 끌어안으며 인사를 나눴다. 그러면서 신현준은 "아버지 빈소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 준 사람이 바로 호동이"라며 "형 같은 동생"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강호동은 오랜만에 신현준을 만나 장난기가 발동했다. 이에 강호동은 신현준에 대해 "쓸데없는 소리 하는 걸로는 이 형이 세계 챔피언"이라며 "50대 1위가 신현준, 40대 1위는 이수근"이라고 애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아가 신현준은 임지호의 심부름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황제성을 상대로 '몰래 카메라'를 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오자 "내가 악역을 맡겠다"라며 아이디어를 냈다. 이때 강호동은 "너무 적극적으로 하면 눈치를 챈다"라고 조언했다.

신현준은 "이에 맞다, 나 연기 못하잖아"라며 "쓸데없는 소리로는 50대 1위인데, 영화계에서 연기를 못하는 배우로는 내가 2등"이라고 얘기해 폭소케 했다. 이어 신현준은 자신이 생각하는 연기 못하는 배우 1등과 3등을 강제 소환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신현준이 평소 절친한 강호동 황제성과 만나 투닥투닥 케미를 발산하는 것은 물론 가슴속 깊은 이야기까지 다 꺼내놓아 '임강황 하우스'를 제대로 덥혔다"라며 "여기에 '임지호 포장마차'를 즉석 개장해 폭풍 먹방과, 진한 사나이 토크를 선보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더 먹고 가'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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