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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 기원조사팀, 드디어 우한 도착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21-01-14 13:04 송고
코로나19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의 거리에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북적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코로나19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의 거리에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북적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하는 세계보건기구(WHO) 과학자 조사팀이 14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도착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영 TV는 이날 WHO 조사팀의 우한 도착 사실을 알렸다.
조사팀은 격리 기간인 2주를 포함해 약 한 달간 우한에서 지낼 예정이다.

당초 WHO는 코로나19 기원 조사팀을 이달 초 중국에 보내기로 했다. 조사팀은 2019년 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던 우한의 화난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조사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중국 관리들이 전문가팀의 비자를 내주지 않아 미뤄졌었다. 이에 친중국 단체라는 비판을 받았던 WHO마저도 대놓고 중국의 이 같은 움직임을 비판했었다.
우한은 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져 있지만, 중국은 자연발생설과 해외유입설 등을 주장하고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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