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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대법원마저 정치재판…朴 무죄 석방 끝까지 투쟁"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2021-01-14 12:36 송고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가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태 등 재상고심 선고 후 심판정 밖으로 나와 입장을 밝히고 있다. 대법원 3부는 이날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2021.1.1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가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태 등 재상고심 선고 후 심판정 밖으로 나와 입장을 밝히고 있다. 대법원 3부는 이날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2021.1.1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14일 "악의적인 정치보복과 인신감금도 모자라 대법원마저 타락한 정치재판을 자행한 것에 대해 반드시 역사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무죄 석방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법원의 촛불재판이 국민의 희망을 짓밟고 대한민국의 정의를 짓밟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대법원은 이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 및 벌금 180억원, 추징금 35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 대표는 "사법부가 정의의 편이 아닌 거짓촛불의 편에 선 오늘의 판결은 법치의 사망 선고이자 대한민국 사법 역사의 치욕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수많은 가짜뉴스로 마냥사냥한 거짓촛불을 옹호하고, 있지도 않은 경제공동체, 묵시적 청탁으로 억지 꿰맞추기를 한 대법원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은 임기 중 부정부패 사건에 가장 단호하게 대응했고, 단돈 1원 한푼도 받지 않은 것을 국민이 다 안다"며 "대법원이 국민을 상대로 사기재판을 했다. 무엇이 두려워 국민을 속이고, 정의를 숨기려 하는가"라고 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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