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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까지 문 열자는 헬스장에…당국 "내일 중 의견 토의"

거리두기 장기화 따른 피로도·형평성 보완…의견수렴 과정 진행
감염 위험 요소 재평가 중…오는 16일 보완 대책 발표 예정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음상준 기자, 이형진 기자 | 2021-01-14 11:56 송고
정부가 방역 조치 형평성을 고려해 거리두기 재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후 경기 부천시 웅진플레이도시 헬스장에서 한 방역업체 관계자가 소독을 하고 있다.2021.1.1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및 형평성 논란으로 불거진 헬스장, 코인노래방 등 집합금지 업종 업주들의 영업 허용 의견을 수렴하고 15일 중 관련 부처 토의를 통해 입장을 정하기로 했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코로나19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조건부 운영을 허용한) 다른 시설 형평성 등을 고려해 오는 16일 관련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내일 중 중대본에서 토의 과정을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스장이나 코인노래방 등 집합금지 업종 업주들은 오는 16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앞두고 제한적으로 영업을 허용한 다른 시설과의 형평성,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피해 등을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 등 8개 단체는 방역을 위해 4제곱미터 당 입장 인원 1명으로 제한하는 대신 밤 12시까지 영업을 허용해 달라는 의견을 제안한 상황이다.

정부는 관련 단체의 의견에 대해 아직 수용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다만, 앞서 거리두기 장기화 등을 고려해 단계적 수용의사를 밝힌 바 있어 감염 위험성 등을 재평가하고 운영 허용 가능한 범위를 논의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윤태호 반장은 "이번 같은 경우 관련 협회나 업주, 지자체 등에서 여러 의견제시가 있었다"면서 "아직 논의 중인 단계로 어떤 방향으로 한다고 밝히기에는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ca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