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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물질 특허 취득

대한민국 질병청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특허 공동 소유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21-01-14 08:12 송고
22일 오후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 2공장에 임상시험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가 놓여있다. 2020.12.2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22일 오후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 2공장에 임상시험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가 놓여있다. 2020.12.2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로 개발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 에 결합하는 중화 항체와 이 항체를 포함하는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것이다.
특허권은 개발에 참여한 셀트리온과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장이 공동으로 확보한다. 2021년 3월 내에 PCT 출원 등 해외 특허권 확보를 위한 출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측은 "이번 특허가 적용된 렉키로나에 대해 지난해 12월 조건부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면서 "미국 및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렉키로나는 시험관과 동물실험 등에서 바이러스 효과를 무력화하는 중화능을 입증한 바 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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