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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날씨] 눈 녹아 교통 정체 없을 듯…중국발 황사 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21-01-13 17:04 송고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63아트전망대에서 바라본 결빙된 한강위에 전날 내린 눈이 쌓여 있다. 2021.1.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63아트전망대에서 바라본 결빙된 한강위에 전날 내린 눈이 쌓여 있다. 2021.1.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13일 퇴근길 수도권에는 전날(12일) 내린 눈이 대부분 녹으면서 교통 체증엔 영향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후 4시 45분 기준,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상 서울에 눈이 여전히 쌓인 곳은 서초와 노원으로, 이곳 자동기상관측시스템상엔 각각 2.7㎝, 0.6㎝ 눈이 남아있다.

다만 이 눈은 시간당 0.5~1㎝ 가량씩 계속 녹고 있어서 오후 6시쯤엔 대부분 녹아 없어지며 서울의 적설은 기상학적으론 모두 사라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다만 곳곳에서 녹은 눈이 얼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기상청은 퇴근시간 전후로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일부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서는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다고 봤다. 이날(13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황사가 추가로 발원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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