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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용' 배성우 하차가 만든 뜻밖의 권상우x정우성 콤비, 15일 공개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1-01-13 10:17 송고
정우성, 권상우/SBS '날아라 개천용' 제공© 뉴스1
정우성, 권상우/SBS '날아라 개천용' 제공© 뉴스1
박삼수 역의 배성우가 음주운전에 적발돼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하면서 정우성 권상우의 콤비 플레이가 펼쳐진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연출 곽정환/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투자 Wavve) 측은 13일 권상우와 정우성의 훈훈한 본방사수 독려샷을 깜짝 공개했다. 정의구현 역전극의 마지막을 뜨겁게 장식할 권상우, 정우성의 콤비 플레이에 기대가 쏠린다.
무모한 열정과 정의감 하나로 돌진하는 박태용(권상우 분)과 박삼수(정우성 분)의 진정성은 매회 진한 울림을 남겼다. 무엇보다 불합리한 현실을 날카롭게 짚으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두 개천용은 오성시 살인사건 재심 승소로 또 한 번의 기적을 이뤄냈다. 한발 더 나아간 박태용은 조기수(조성하 분)의 재판거래를 입증하는 데도 성공했다. 정·재계를 주무르는 '킹메이커' 김형춘(김갑수 분)과 본격적인 맞대결을 예고한 박태용 박삼수 이유경(김주현 분). 거대 권력에 맞서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뜨거울 개천용들의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권상우와 정우성이 그릴 '환장의 콤비' 케미스트리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정의를 구현하는 방식도 가치관도 다르지만, 사회적 약자들과 같은 위치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박태용과 박삼수의 진정성은 특별했다. 불합리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온몸으로 부딪힌 두 콤비의 활약은 어떨까.

오는 15일 방송되는 17회에서는 각기 다른 선택의 기로에 놓인 박태용과 박삼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본격 등판을 알린 김형춘이 두 사람 사이에 폭풍우를 몰고 오며 휘청이게 할 전망. 제작진은 "권상우와 정우성이 드디어 출격, 완벽한 콤비 플레이를 선보인다. 정의구현 역전극의 마지막을 뜨겁게 달굴 두 배우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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