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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컷] '시지프스' 조승우, 너드미 장착 '천재공학자' 변신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1-13 10:13 송고
사진제공=JTBC '시지프스: the myth' © 뉴스1
사진제공=JTBC '시지프스: the myth' © 뉴스1
'시지프스'에서 천재공학자로 변신한 조승우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진혁/ 이하 '시지프스') 측은 13일 천재공학자 한태술로 분한 조승우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최초 공개했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 분)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 분)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조승우는 극 중 세계적인 기업 '퀀텀앤타임'의 공동창업자이자 그 무엇도 공구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조립과 분해가 가능한 천재 공학자 한태술 역을 맡았다. 한태술은 강남 최고급 빌딩의 펜트하우스까지 소유한 재벌 회장이 되었지만, 여전히 자신을 엔지니어라고 소개하는 뼛속까지 공학에 진심인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한태술이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너드미(Nerd+美)를 발산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공구만 들고 있으면 반전의 뇌섹미를 뿜어내고 있는 면모도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한태술은 천재공학자라고만 정의할 수 없는 사연 많고, 매력 많은 캐릭터"라며 "여기에 세세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조승우만의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한층 더 깊이 있는 캐릭터가 탄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작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나, 천재공학자 한태술로 완벽하게 변신한 조승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차근차근 공개될 또 다른 매력을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지프스'는 수목드라마 '런 온'의 후속으로 오는 2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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