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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A씨가 배진웅을 강제추행으로 고소한 것은 사실이나, A씨의 고소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저희는 이에 대한 다수의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라며 "오히려 (이번) 보도가 나오기 전에 우리 법무법인에서 배진웅을 대리해 A씨를 강제추행죄로 고소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언론사들이 배진웅 측에 최소한의 사실확인도 하지 않은 채 A씨의 악의적이고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보도했다"며 "배진웅에 대한 근거없는 허위사실의 유포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경기 포천경찰서는 한 남성배우가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배우를 성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남성배우는 지난해 12월23일 밤 11시 30분께 경기 포천시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서 B씨를 불러낸 뒤 신체 특정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그의 출연작들의 정보를 바탕으로 배우 배진웅으로 지목됐다. 배진웅은 소식이 알려진 후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전환하고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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