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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숙명여중 시절, 괴롭히던 애들 아직도 무섭다" 학폭 폭로

"하지만 지금은 극복, 누구보다 행복하면 되는것" SNS 고백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1-01-11 09:56 송고 | 2021-01-11 11:00 최종수정
배우 강은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강은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겸 BJ 강은비가 중학생시절 학폭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강은비는 11일 자신의 SNS에 "99년 은비. 숙명여중 시절 #강은비 #중학교시절"이라는 글과 함께 '1999년도' 중학생 학창시절로 보이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은비는 짧은 단발 머리에 앳되고 귀여운 모습이다. 피아노 앞에서 서서 뒷짐을 지고 서있는 그녀의 등 뒤로 수많은 상장들과 함께 책들이 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배우 강은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강은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강은비는 이어 "그립진 않아. 귀밑 3㎝ 너무나 싫었고 매일 괴롭히던 애들도 싫었다"며 "아직도 그때 그날은 무섭거든. 하지만 지금은 극복. 누구보다 행복하면 되는 거야"라는 글로 학창시절 고충과 함께 괴롭힘을 당했던 사실을 함께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한 강은비는 현재는 배우에서 인터넷방송 BJ로 전향해 활동 중이며 개인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대중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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