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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김선영 "강호동 보고 반해…실물 더 멋있어"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1-01-09 21:24 송고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김선영이 강호동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문소리 김선영과 모델 장윤주가 출연했다.
이날 김선영은 "20대 때 TV에서 강호동을 보고 반했다"고 말하고 부끄러워했다. 이수근은 "얼굴은 안 보는구나?"라고 말했다. 김선영은 "멋있잖아. 100kg 이하는 남자로 안 봤다. 실물은 처음 봤다. 더 멋있다"고 수줍게 말했다. 강호동이 언제 좋아했던 거냐고 묻자 김선영은 "계속 좋아했다. 그러면 안 되냐"고 도발적으로 말했다. 김선영은 "배두나와 이상형 얘기를 했는데 강호동이라고 했더니 배두나도 '나도 나도' 이랬다"고 일화를 전했다. 강호동은 "이게 무슨 일이냐"며 기뻐했다. 김선영은 강호동 표 애교 폭격을 보며 매우 즐거워했다.

문소리는 "장윤주가 추천해서 나왔다"고 말했다. 장윤주는 "'아는 형님'을 참 좋아한다. 언니들이 걱정하길래 즐겁게 놀다 오면 된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영화 '세 자매'로 엮인 인연이었다. 원래는 문소리가 첫째이지만 영화에서는 김선영이 첫째 역할을 한다고. 문소리는 "난 셋째 하고 싶었다. 사리 판단이 있으니까 둘째 한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둘째로 캐스팅됐지만 공동 프로듀서이기도 하다"며 "처음엔 캐스팅만 제의했는데 작품을 하다가 프로듀서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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