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을 후보가 7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4.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국민의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요구에 "현재의 코로나 백신은 백신 추정 주사일뿐"이라며 "코로나 마루타 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완벽하게 검증받지 못한 백신 추정 주사를 국민에게 주입하자고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확진자가 하루 수십만 명씩 나와 별다른 선택지가 없는 나라의 어쩔 수 없는 판단이랑 안전성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우리나라는 상황부터 다르다"며 "온 국민이 노력해 이룩한 K-방역의 성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는커녕 무작정 백신부터 놓자는 주장은 무모한 발상"이라고 했다.
또 "의료 목적이라 주장했던 일본 731부대의 망령이 현재의 대한민국에 부활한 것 같아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다만 장 의원은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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