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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버텨냈다. 그래서 고맙다"…안재현이 남긴 의미심장 음성메시지

새해 인사에 이어 또 사진 없는 심플한 내용의 근황 알려
"온갖 루머에 맘고생, 살빠져 걱정 많이 해" 다양한 반응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1-01-08 11:54 송고 | 2021-01-08 14:12 최종수정
배우 안재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안재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안재현이 자신의 목소리가 담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안재현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하나의 영상과 함께 글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우리 모두에게. 오늘도 고생했다. 잘 버텨냈다. 그래서 고맙다"라고 글이 적혀 있었다.

이와 함께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없었지만, 대신 글과 똑같은 멘트를 나지막하게 읽어 나가는 매력적인 안재현의 음성이 담겨 있었다.

배우 안재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안재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오랜만에 들려온 안재현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팬들은 크게 반가워했다.

팬들은 "행복하세요 재현씨", "2021년은 안재현의 해라는 거 잊지마세요", "잘 버텨낸 당신을 언제나 응원하고 있어요", "온갖 루머에 맘고생이 이만저만 심했을 텐데 고생했어요", "살이 많이 빠져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메시지로 팬들에게 안부를 알려줘서 고마워요" 라며 그의 근황 공개에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앞서 안재현은 SNS에 비슷한 느낌으로 "어느 공간이든 여유와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늦은 새해 인사였습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해 7월 배우 구혜선과 이혼했다. 그는 지난 2019년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이후 공백기를 갖고 있으며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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