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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나리'로 대세 행보 한예리, '멸망' 특별출연…'가족입니다' PD 인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1-01-08 08:49 송고 | 2021-01-08 13:39 최종수정
배우 한예리 / tvN 제공 © 뉴스1
배우 한예리 / tvN 제공 © 뉴스1

미국 유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고 있는 영화 '미나리'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배우 한예리가 오랜만에 드라마에 얼굴을 비친다. 

8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한예리는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연출 권영일/ 극본 임메아리)에 특별출연한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치명적인 100일 한정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로 탁월한 필력을 인정받은 임메아리 작가와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로 따스한 웃음을 선사한 권영일 PD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예리의 이번 출연은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로 호흡을 맞췄던 권영일 PD와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가 많은 호평을 받았던 만큼, 이번에도 또 한 번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한예리는 미국에서 연이은 수상 낭보를 전하며 아카데미 시상식에 유력하게 노미네이트될 것으로 기대되는 '미나리'에서 주연으로 호평을 받았던 만큼, 이번 대세 행보 또한 많은 기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배우 박보영, 서인국, 이수혁, 강태오, 신도현의 출연이 확정됐으며 올해 상반기 중 방송될 예정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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