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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사당 폭동' 4명 사망…트럼프 지지자 52명 체포(상보)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21-01-07 13:43 송고 | 2021-01-07 14:25 최종수정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워싱턴 의사당에 난입을 시도하자 경찰이 최루 가스를 뿌리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워싱턴 의사당에 난입을 시도하자 경찰이 최루 가스를 뿌리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6일(현지시간) 발생한 난입 사건으로 의사당 구내에서 4명이 사망했고, 이중 한 명은 총상을 입은 뒤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7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버트 콘티 워싱턴D.C 경찰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사당 구내에서 4명이 숨졌다"라고 밝혔다. 

이날 처음으로 확인된 사망자는 공군 출신 트럼프 지지자 애슐리 배빗이었다.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거주자로 확인됐다. 배빗은 이날 의사당 건물에 침입한 뒤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사망했다.

난입 사건으로 체포된 이들의 숫자는 52명에 달한다고 경찰 측은 덧붙였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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