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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강호동의 밥심' 조영남 "생애 첫 꽃다발 선물, 이경실에게" 이유는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01-05 05:30 송고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캡처 © 뉴스1

'강호동의 밥심' 조영남이 생애 첫 꽃다발 선물을 이경실에게 줬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心'(이하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가수 조영남이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절친 이경실이 출격했다.

MC들이 "이경실에게 꽃다발 선물을 했다던데"라는 질문을 하자, 조영남은 기억이 난다며 "내가 배 나왔다고 했더니 엄청 우는 거야. 그래서 처음으로 내가 꽃을 사들고 간 것"이라고 대답했다.

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었다는 말에 이경실은 "뭘 잘못을 안 하냐"라며 발끈했다. 이경실은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는 "둘째 임신 8개월이었는데, '체험 삶의 현장' 진행이 더이상 힘들 것 같아서 하차를 제작진과 논의했었다. 근데 그게 안 받아들여진 거다. 기분이 별로인데 녹화를 들어가야 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오빠가 왔다. 눈치도 없이 '이야~ 너 배 엄청 나왔다' 한 거다"라고 회상했다.

이경실은 이어 "제작진한테 이제 힘들어서 못한다고 했는데 그 와중에 위로는커녕 내 속도 모르고 그러니까 설움이 갑자기 터진 거다"라며 속상해 했다. 그러면서 조영남의 전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이 오빠는 그때도 여자친구를 데려왔어. 여자친구가 뒤에서 '오빠가 잘못했다고 해'라고 했는데, '야 내가 뭐 잘못했냐. 난 보이는대로 말한 건데' 한 거다. 눈치 없이 계속 그랬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샀다.

조영남은 "내 앞에서 운 게 처음이니까. 다음주에 녹화 가자마자 줬다"라고 회상했다. 그러자 이경실은 "'야' 하고 주더라. '내 인생에 처음으로 여자한테 주는 거다' 이렇게 말했다. 그렇게 주는데 뭐가 고맙겠냐"라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이에 조영남은 솔직히 당황했다며 "오죽하면 내가 꽃을 다 샀겠냐"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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