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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임원희, 모델이었던 막걸리 못 알아보고 '당황'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1-01-03 21:48 송고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임원희가 광고 모델로 활동한 막걸리를 못 알아봐 당황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정준하, 임원희가 김희철의 집에서 여러 가지 막걸리를 맛봤다.
전통주 소믈리에인 정준하는 전문적인 지식을 자랑했다. 막걸리에 일가견이 있는 임원희는 정준하를 견제했다. 정준하가 섞은 막걸리가 터지자 은근히 기뻐하면서 기술을 뽐내려고 했다. 그러나 임원희가 섞은 막걸리는 완전히 폭발해버렸고 김희철 집은 엉망이 됐다. 알고 보니 임원희가 흔든 건 샴페인 막걸리였다. 임원희는 매우 민망해했다. 김희철은 "나 성격 많이 바뀌었다"며 아무렇지 않게 바닥을 닦았다.

김희철은 정준하와 임원희에게 막걸리 종류를 맞힐 수 있냐고 물었다. 정준하는 자신 없어 했지만 임원희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론 파인 정준하는 신중하게 살펴보고 맛을 봤지만 실전 파인 임원희는 바로 먹고 자신 있게 답을 써 내려갔다. 두 사람 모두 연속으로 정답을 맞혔다. 정준하는 임원희의 실력에 감탄했다. 정준하가 고민하자 임원희는 "모르겠어? 딱 보면 딱이다"고 말했다. 이때 두 사람의 답이 엇갈렸고, 임원희가 정답이었다. 다음엔 임원희가 틀리고 정준하가 맞혔다. 임원희가 모델이었던 막걸리 브랜드였기 때문에 충격이 컸다. 정준하 역시 동률이라는 사실에 자괴감을 느꼈다. 최종 승리는 정준하였다. 임원희는 "다시 하자"며 결과를 인정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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