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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현주엽X허재, 예능인 다 된 두 농구인(종합)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1-01-03 18:28 송고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현주엽, 허재 전 감독이 농구 감독 제의가 들어오더라도 예능을 놓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 TV가 먹지도 촬영을 위해 나주에 갔다.

김장을 마친 이들은 소고기 수육에 소고기 김치를 맛봤다. 현주엽은 김치에 고기가 씹히니까 고소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소 한 마리가 들어간 곰탕까지 곁들였다. 이들은 한 마디 말도 없이 곰탕을 흡입했다. 허재는 현주엽에게 감독으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온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현주엽은 "좋죠. 하지만 정호영이나 박광재, 허재를 버리고 갈 수는 없다"고 말했다. 농구보다는 현재 시작한 걸 잘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허재는 예능을 버리고 가기에도, 감독직 제안을 포기하기도 아깝다고 했다. 현주엽은 "마음 편하게 해드리겠다. 스카우트 제의 안 올 것이다"고 했고 허재는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크게 웃었다.

영암군 민속씨름단 선수들은 이만기 전 씨름선수가 온다는 소식에 체육관 곳곳을 열심히 청소했다. 이때 등장한 김기태 감독은 "깨끗하게 하고 있냐"며 오자마자 잔소리를 시작했다. 윤정수 코치는 이만기를 환영하기 위해 다양한 소품을 준비했다. 심지어 레드 카펫까지 등장했다. 이만기는 엄청난 환대를 받으며 씨름단 선수들을 만났다.

이만기가 씨름에 관해 얘기하던 중 알람이 울렸다. 바로 김기태의 휴대전화였다. 김기태는 "11시 11분 알람이 울렸다"고 말했다. 4체급에서 1등을 하라는 의미라고. 이만기는 선수들을 보며 "너희가 고생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만기 역시 선수 시절 징크스가 있긴 했지만 김기태만큼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만기는 선수들이 훈련할 때 모래판에 절대 들어오지 않는 김기태에게 "그게 감독이냐"며 호통을 쳤다. 결국 김기태는 '당나귀 귀' 촬영 중 처음으로 모래판에 들어왔다. 이만기는 김기태의 의자를 치우라고 시키고, 운동까지 시켰다. 이를 지켜보는 선수들은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김기태는 이만기의 샅바를 잡아봤다. 김기태는 "아직도 대단하다. 기가 느껴졌다"며 감탄했다. 이만기는 선수들에게 몸소 시범을 보여주면서 기술을 전수했다. 선수들은 그 어느때보다 집중했다.

오랜만에 출연한 양치승 관장은 "망하지는 않았다. 지금은 문을 닫았다. 망한 거나 마찬가지다. 월세와 직원 월급은 계속 나간다"며 "그래서 떡볶이 장사를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송훈 셰프는 제주도의 2호점에서 떡볶이 가게를 하자고 제안했고 임성빈 소장이 인테리어를 도와주기로 했다.

송훈은 제주도 2호점 공사 현장에서 직접 삽을 들었다. 인건비를 절약하기 위해 본인은 물론 지인들까지 동원했다고 한다. 2호점을 공개하는 날 송훈의 표정은 밝았지만 직원들은 떨떠름했다. 직원들은 오픈까지 3일밖에 안 남았는데 여전히 미완성인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송훈은 오픈일을 연기하지 않았다. 이미 9월에서 12월까지 미룬 상태였기 때문이다.

임성빈 소장과 창고에 있던 정희석 부매니저도 조경과 가구를 확인하기 위해 제주도에 왔다. 임성빈이 담당한 베이커리 내부를 본 직원들은 확 달라진 모습에 감탄했다. 송훈도 매우 만족했다. 임성빈은 송훈을 위해 의자 디자인을 새로 했다고 말했다. 송훈은 주문한 가구의 가격을 다 외우고 있어 웃음을 줬다. 내부를 다 둘러본 송훈은 "처음엔 의심스러웠는데 젊은 디자이너의 힘을 믿었다. 잘 선택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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