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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남자부 마테우스 1월1일 도착, 요스바니도 내주 입국 예정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0-12-31 16:38 송고
삼성화재에 합류할 예정인 마테우스 .(KOVO 제공)© 뉴스1
삼성화재에 합류할 예정인 마테우스 .(KOVO 제공)© 뉴스1

남자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들이 1월초 입국, 한국 무대 데뷔를 준비한다.

31일 삼성화재 관계자에 따르면 대체 외국인 선수인 마테우스 크라우척(브라질)은 내달 1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을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2020-21시즌 V리그서 가장 먼저 바토즈 크라이첵(바르텍·폴란드)을 퇴출하고 마테우스 영입을 발표한 바 있다.

터키리그서 뛰었던 마테우스는 비자 발급 작업 등이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됐고, 예상보다 빠르게 한국에 올 수 있게 됐다.

마테우스는 경기 용인에 마련한 장소에서 2주 간 자가격리를 한 뒤 1월 중순 이후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V리그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마테우스는 2018-19시즌 KB손해보험의 대체 선수로 V리그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다.
대한항공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대한항공 제공) © 뉴스1

대한항공의 대체 외인인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쿠바)도 다음 주 내로 한국에 입국할 것으로 보인다.

터키서 뛰다 현재 가족이 있는 이탈리아에 머물고 있는 요스바니는 조만간 비자 작업 등이 마무리 되는 대로 국내로 들어올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연말이라 비자 작업 등이 조금 늦어졌는데, 다음 주 내로는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요스바니도 마테우스와 마찬가지로 2주 격리 등을 마치고 1월 중순 이후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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