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단독] 한지혜, 결혼 10년만에 찾아온 축복…첫 아이 임신 4개월째(종합)

"태명 '방갑이'…내년 여름 출산 예정"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안태현 기자 | 2020-12-31 16:42 송고
배우 한지혜/뉴스1 © News1
배우 한지혜/뉴스1 © News1

배우 한지혜(36)가 결혼 10년 만에 새로운 가족을 맞게 됐다.(관련 기사 2020년 12월31일 오후 뉴스1 단독 보도…[단독] 한지혜, 결혼 10년만에 감격의 첫 아이 임신…태교 전념)
31일 뉴스1 취재 결과, 한지혜는 최근 아이를 임신했다. 결혼 10년만에 찾아온 아이로, 한지혜는 가족 친지들의 축하 속에서 태교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지혜의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도 이날 뉴스1에 "한지혜씨가 임신 4개월째에 접어들었다"면서 "현재는 남편과 함께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했다.

한지혜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기쁜 소식을 전했다. 무척 떨린다면서 직접 쓴 편지를 읽었다. 그는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기쁜 소식이 있어서 전해드리려고 한다"며 "드디어 저에게도 소중한 아기가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한지혜 유튜브 채널 © 뉴스1
한지혜 유튜브 채널 © 뉴스1
한지혜는 "결혼 후 아이가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기쁜 소식이 찾아와줘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면서 "'방갑이'(태명)와 함께 내년 여름에는 함께 인사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도 예비엄마로서도 아직은 부족한 게 많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건강하게 살아보도록 하려 한다"면서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지혜는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해 2003년 KBS 2TV '여름향기'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낭랑 18세' '미우나 고우나' '메이퀸' '금 나와라, 뚝딱!'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MBC 주말 드라마 '황금정원'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0년 검사와 결혼해 현재는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열고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ichi@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