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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행복해" '굿모닝FM' 릴보이·머쉬베놈 밝힌 #쇼미9 #이상형 #랩(종합)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12-30 08:59 송고
MBC 라디오 방송 갈무리 © 뉴스1
엠넷 '쇼미더머니9'에서 우승한 래퍼 릴보이, 준우승한 머쉬베놈이 유쾌한 입담과 랩 실력을 펼쳤다.

30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릴보이, 머쉬베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릴보이는 "원래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고, '쇼미더머니9' 나오기 전에는 이 시간에 일어나지 않았는데 이후엔 짧게 자는 습관이 들었다"며 "3~4시간만 자고 일어난다"고 했다. 머쉬베놈도 "'쇼미9'을 겪다보면 사람이 각성을 해서 나는 잠이 필요없는 사람이라고 느껴져서 빨리 일어난다"고 말했다.

주로 밤에 작업하는 이유에 대해 릴보이는 "새벽에 아이디어나 가사가 잘 나오다 보니까 저녁에 깨어있는 게 습관처럼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머쉬베놈도 "밤에 감성이 잘 나올 때가 대부분이고, 잘 때 작업을 해야 옆에서 뭘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릴보이는 우승 소감에 대해 "원래 진짜 실감을 못했다"라며 "많이 모일 수 없는 시국이라 파티도 안 해서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이제 막 스케줄이 바빠지고 머쉬씨 보니까 이런 고생을 했다는 게 생각나면서 실감이 난다,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상금에 대해 "물욕이 없는 편이라 파이널 형들 맛있는 소고기 사드리려고 한다"고 하자, 머쉬베놈은 "소고기 부족하지 않나, 좋은 술까지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또한 머쉬베놈은 "정말 힘들었고, 릴보이와 형들을 보면서 제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라며 "끝나서 후련하다"며 준우승한 소감을 전했다.

머쉬베놈은 자신의 이름에 대해 "멋이 벤 놈이라서 머쉬베놈"이라고 소개한 뒤, 실시간 검색어 1위 공약에 릴보이는 "제가 라디오 세대라서 로고송에 대한 꿈이 있었다"고 하자 장성규가 로고송 제작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자리에서 즉석으로 '쇼미더머니9' 당시 선보인 랩을 짧게 선보인 릴보이, 머쉬베놈. 릴보이는 "마스크를 쓰고 하니까 조금 힘들긴 하다"며 웃었고, 머쉬베놈은 "생각해보니 그래도 마스크 써도 힘들지 않다"고 했다가, 랩을 선보인 뒤 "마스크 쓰고 하니까 힘들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릴보이는 "저는 이름도 '리틀보이'라는 뜻이라, 키 작은 것에 그런 건 없는데 프로필상에 170㎝이라고 올린 게 최자형의 가사에 170㎝, 60㎏라고 소개한 게 있어서 그렇게 썼는데 원래는 164㎝에 55㎏ 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귀엽다는 말에 "제가 저를 보고 귀엽다고 생각하지는 않지 않나, 제가 수염이 빨리 자라는 편이라 아저씨 같단 생각을 더 많이 한다"며 웃었다.

또한 "원슈타인 짱 팬이고, 우승 상금으로는 국밥을 사먹겠다"라며 "어릴 때 발라드를 좋아하진 않았고, 광고 촬영이 탐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머쉬베놈은 '본명이 이태민이고, 샤이니 이태민보다 어리다'는 말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또한 "내 본체는 선글라스인 건 반반 정도"라고 했고, 이상형에 대해 "제 이상형은 연상이라기보다는 그냥 끌리는 사람이고 가사에 나오는 누나는 친누나이거나 짝사랑했던 누나일 수도 있는 그런 사람이라서 의미가 없다"고 답했다.

릴보이 역시 이상형에 대해 "끌리는 사람, 그런데 김연아씨 상을 좋아한다"라며 "무쌍인 분들이 끌린다"고 밝히기도.

특히 방송 말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머쉬베놈은 환호를 지르기도 했다.

한편 릴보이는 최근 종영한 '쇼미더머니9'에 출연해 우승을, 머쉬베놈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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