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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열애설 반박 후 심경? "많이 참고 있을 때 유용한 짤"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0-12-28 07:21 송고
태연 라비/태연 인스타그램© 뉴스1
태연 라비/태연 인스타그램© 뉴스1
태연(왼쪽)과 라비/뉴스1DB © 뉴스1
태연(왼쪽)과 라비/뉴스1DB © 뉴스1

가수 태연이 라비와의 열애설 반박 후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태연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tvN '놀라운 토요일' 속 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키가 예능 안에서 참고 있을 때의 표정이 담긴 것으로, 자막에는 '많이 참고 있을 때 유용한 짤'이라는 글귀가 달렸다.

태연은 이날 라비와의 열애설 후 소속사를 통해 "친한 사이일 뿐 연인이 아니다"리고 반박한 후 이같은 사진을 게재, 에둘러 자신의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태연과 라비의 크리스마스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열애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1에 "곡 작업을 함께 하는 등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 사이일 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라비의 소속사 레이블 그루블린 관계자 역시 뉴스1에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곡 작업 등을 통해 친분을 쌓았으며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라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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