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김숙 인스타그램 © 뉴스1 |
이어 "25년 동안 묵묵히 믿어준 가족, 친구, 동료, 제작진, vivo식구들, 땡땡이들… 정말 많은 분들이 저를 도와주셨습니다. 함께 기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두 번 다시는 없을 이 영광스러운 상을 여러분께 바칩니다"라고 덧붙였다.
전날 진행된 '2020 KBS 연예대상'에서 김숙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옥탑방의 문제아들'로 최고의 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김숙은 "지금 선 이 곳이 25년 전 제가 공채로 들어왔을 때 처음으로 상을 받았던 곳이다. 25년 만에 큰 상을 받게 돼서 감사하다"라며 "상복이 없다고 맨날 얘기했었는데, 진짜 이렇게 큰 상을 받으려고 지금까지 그랬나 보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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